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은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석 당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연휴 첫날부터 비 소식이 들어있군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지속시간이 길진 않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제가 나와 있는 홍대 도심은 다소 한산한 모습인데요,
연휴 기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되도록 이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영동 북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점차 비구름이 확대하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5~20mm의 비가 저녁까지 내리겠고,
영동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최고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이 24도, 대전과 대구, 광주 25도가 되겠습니다.
추석 당일 낮 동안에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저녁 6시 20분, 강릉 6시 12분, 부산은 6시 11분쯤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중서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겠고, 개천절인 토요일에는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연휴 동안 달맞이하러 가신다면,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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